
[스포츠서울ㅣ춘천=김기원기자]강원특별자차도체육회(회장 양희구)는 1월 20일부터 28일까지 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 일원에서 태국 컬링 대표팀의 전지훈련을 지원한다. 이번 전지훈련은 2025 동계아시안게임을 대비 훈련으로, 태국 컬링팀이 강원특별자치도 컬링대표팀과 함께 합동훈련을 실시한다.

태국 컬링대표팀은 스와나(ISU 멤버, 태국컬링협회장), 찻차이 최(최영석)(태국 태권도 국가대표팀 감독), 차나탑 손캄(2012년 런던올림픽 태권도 동메달리스트), 눗사라(태국 여자 배구 국가대표팀), 탯파릿(태국 언더아머 총판 대표) 등 총 15명(임원 3명, 선수 12명)이 태국의 국민영웅인 태권도팀의 찻차이 최의 인솔 하에 훈련을 진행한다. 찻차이 최는 태권도 분야에서 탁월한 업적을 쌓아온 인물로, 이번에 태국 컬링팀의 전지훈련을 돕기 위해 한국을 방문했다.
강원특별자치도 컬링팀은 태국 팀과의 합동훈련을 통해 상호 학습과 기술 교류를 도모할 에정이다. 한국 선수들은 체계적인 훈련과 다양한 전략, 기술을 공유하며 태국 선수들에게 컬링 경기에 대한 노하우를 전달할 계획이다.

양희구 강원특별자치도체육회장은 이번 전지훈련 지원에 대해 “강원특별자치도와 태국 컬링팀 간의 좋은 관계를 형성하고, 이를 통해 정기적인 교류가 이어지기를 바란다”며 “강원특별자치도는 다양한 국제 스포츠 교류와 협력을 통해 지역 경제와 스포츠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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