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ㅣ춘천=김기원기자]춘천시 동산면행정복지센터(면장 강경화)와 동산전담의용소방대(대장 이철수)는 동산면 자원을 활용한 협력사업의 하나로 17일부터 2월 말까지 「동산면 자체 소방안전 순회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최근 동산면 내 화재 발생 급증과 응급의료기관 부재에 따른 응급처치 중요성이 증가하면서 마련했다.

교육을 통해 화재 등으로부터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필수적인 지식을 제공한다. 교육은 소화기 사용법, 심폐소생술,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에 관한 내용으로 구성했다.

실제 상황 발생 시 적극 대처할 수 있도록 시연용 소화기 및 애니(실습모형) 3종을 활용한 실습도 함께 이루어진다.

순회 교육에는 동산면 14개 마을별로 3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강경화 동산면장은 “최근 관내에 화재가 반복되고 있어 꼭 필요한 교육이라고 생각한다”며 “동산전담의용소방대와의 협력사업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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