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포토]'슬로우비디오' 남상미
배우 남상미.스포츠서울DB


[스포츠서울]배우 남상미(30)가 내년 1월24일 동갑내기 사업가와 결혼한다.

남상미의 소속사인 JR엔터테인먼트 측은 28일 “남상미가 내년 1월24일 결혼으로 사랑의 결실을 맺게 됐다”면서 “예비신랑은 동갑내기 평범한 일반인으로 개인사업을 하고 있는 순수하고 건실한 청년”이라고 결혼을 발표했다.

소속사에 따르면 두사람은 지난해 11월 지인의 소개로 처음 만나 동갑내기 친구에서 연인으로 발전했고 최근 양가 상견례를 마치고 결혼을 결정하게 됐다. 남상미는 예비신랑의 꾸밈없이 소탈한 모습과 진실함에 반해 자연스럽게 결혼을 결심했다.

결혼식은 양평의 작은 교회에서 일반인인 예비신랑과 양가 친지들을 배려해 친인척만을 초대한 비공개 예식으로 소박하게 진행할 예정이다.

소속사 측은 “남상미는 결혼 후에도 배우로 활동을 계속하며 작품 안에서 더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며 JR 엔터테인먼트 역시 남상미의 작품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결혼후에도 왕성한 연예계 활동을 예고했다. 아울러 “이제 또 다른 시작을 앞둔 남상미의 새로운 출발에 부디 따뜻한 사랑과 축복을 보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남상미는 영화 ‘슬로우 비디오’와 관련해 지난달 스포츠서울과 가진 인터뷰에서 “초등학교 5학년때 장래희망이 현모양처였다. 결혼 생각은 늘 있다”면서 이상형으로 “인간적인 사람이 좋다. 뭐 하나가 부족해서 내가 메워줄 수 있는 사람?”이라고 말한 바 있다.

데뷔 전 서울의 한 대학앞 롯데리아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얼짱 롯데리아걸’로 얼굴을 알린 그는 2003년 드라마 ‘러브레터’로 데뷔해 ‘불량가족’ ‘개와 늑대의 시간’ ‘빛과 그림자’, ‘조선총잡이’, 영화 ‘잠복근무’ ‘불신지옥’ ‘복숭아나무’ ‘슬로우 비디어’ 등에 출연하며 단아한 미모와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인기를 모았다.

다음은 남상미 소속사의 보도자료 전문

안녕하세요. 배우 남상미 소속사 JR 엔터테인먼트입니다.

남상미 씨가 오는 2015년 1월 24일 결혼으로 사랑의 결실을 맺게 되었습니다.
예비신랑은 30살의 평범한 일반인으로 개인사업을 하고 있는 순수하고 건실한 청년입니다.

남상미 씨와 예비신랑은 2013년 지인의 소개로 처음 만나 동갑내기 친구에서 연인으로 발전하였고
최근 양가 상견례를 마치고 결혼을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남상미 씨는 예비신랑의 꾸밈 없이 소탈한 모습과 진실함에 반해 자연스럽게 결혼을 결심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결혼식은 양평에 위치한 작은 교회에서 소박하게 진행될 예정이며

얼굴이 알려지지 않은 예비신랑과 양가 친지들을 배려해 친인척만을 초대한 비공개 예식으로 진행될 예정입니다.

남상미 씨는 결혼 후에도 행복한 가정과 함께 배우로서의 활동을 계속하며 작품 안에서 더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며

JR 엔터테인먼트 역시 남상미 씨의 작품활동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이제 또 다른 시작을 앞둔 남상미 씨의 새로운 출발에 부디 따뜻한 사랑과 축복을 보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조현정기자 hjcho@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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