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 박준범 기자] 안산 그리너스가 전북 현대 미드필더 김래우를 영입했다.
안산은 31일 미드필더 김래우를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전북 유스인 영생고 출신 김래우는 연령별 대표팀에 꾸준히 발탁됐다. 17세 이하(U-17) 대표팀에서 17경기에 출전해 2득점을 기록했다. 지난 2023시즌 전북에 입단 후 B팀에서 꾸준한 경기력을 보였다.
김래우는 수비형 미드필더와 센터백 포지션이 가능한 선수로 중앙 압박과 볼 키핑 능력이 우수하다. 안산은 김래우 영입으로 중원 보강과 22세 이하 자원도 확보했다.
또 U-17 대표팀 시절 송경섭 감독 대행과 인연이 있다. 김래우는 “안산에 합류하게 되어 감사하게 생각한다. 팀에 빨리 녹아들어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beom2@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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