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 최승섭기자] 코레일관광개발의 ‘우주과학열차’가 아이들에게 의미 있는 추억을 안겨 주며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휴가철 여행 상품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1박 2일 여정으로 구성된 우주과학열차는 일반인 출입이 통제된 ‘나로우주센터’에서 발사통제동, 발사대 등 로켓 발사 관련 시설물을 직접 둘러보고 해설도 들을 수 있다.
해당 상품 신청자들은 첫 날은 KTX로 순천역에 도착해 나로우주센터와 과학관을 둘러본 후 고흥 녹동항을 둘러보고 고흥에 위치한 숙소에서 휴식을 취하는 일정이다. 둘째 날에는 리조트 내에서 자유시간을 가진 후 팔영산 편백 치유의 숲에서 자연 체험을 하고 돌아온다.
현재 8월 출발 상품은 예약이 마감되어 대기자만 받고 있으며 추후 10월 중에 운영이 예정되어 있다고 코레일관광개발은 밝혔다.
참여 학생들에게는 코레일관광개발 대표이사 명의의 교육 수료증이 수여된다.
김시섭 코레일관광개발 대표이사는“나로우주센터에서 과학 꿈나무 학생들의 호기심을 충족하고, 동행하는 가족들도 고흥 지역에서 치유관광을 즐길 수 있는 기차여행”이라고 설명했다. thunder@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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