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ㅣ김기원기자]동해시 북삼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한명희, 공공위원장 황복순)는 지난 7월 10일(수) 도움이 필요한 이웃 및 위기가정 발굴을 위한 홍보 캠페인을 하였다.
이날 총 40명(청소년 20명,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18명 등)이 참여한 가두캠페인은 복지사각지대 발굴 교육을 바탕으로 유동인구가 많은 북삼동 내 마트, 아파트 단지와 1인 가구 중심인 원룸 주변을 대상으로 ‘주변에 어려운 이웃이 있다면 동행정복지센터로 알려주세요’라는 문구가 담긴 안내문과 홍보물품을 배부했다.
이번 캠페인은 생계 곤란을 겪는 가구와 폭염·주거취약가구 발굴 및 생명존중 안심마을 홍보 등 우리 주위의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관심을 두고 적극적으로 동행정복지센터에 제보하도록 주민들에게 전달하여 복지 소외계층을 상시 발굴할 수 있도록 하였다.
또한, 앞으로 발굴된 대상자에게는 공적급여 신청, 민간자원 연계, 통합사례 관리 등을 통한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한명희 민간위원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서 우리 주변의 이웃들에게 더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북삼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적극적으로 찾고 살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황복순 북삼동장은 “바쁜 일정 속에서도 귀한 시간을 내어 캠페인에 참여하신 북삼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감사드리며, 민·관이 하나가 되어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을 찾아서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지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acdcok4021@sportsseoul.com
기사추천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