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ㅣ김기원기자]동해시 천곡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이순노)는 지난 7월 11일부터 사회적 고립 및 은둔형 청장년 1인 가구를 대상으로 고독사 예방을 위한 밀키트 지원사업을 추진하였다.
이번 밀키트 지원사업은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지역 특성화 공모사업으로 원룸 등 1인 가구가 밀집된 천곡동 지역 특성을 반영하여 추진하였고, 1인 가구 일제 조사를 통해 발굴된 사회적 고립, 은둔형 1인 청장년 12가구를 대상으로 진행하였다.
또한, 이번 대상자와 결연을 한 협의체 위원들은 앞으로 월 2회 가정방문을 통한 밀키트 전달과 안부 확인으로 사전 위기상황을 예방하고 추후 지속 모니터링을 통해 고독사 예방을 위한 안전망을 구축할 예정이다.
이순노 민간위원장은 “최근 청장년 고독사가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어 도심 원룸 밀집 지역인 우리 동네 중장년 고독사 예방을 위해 협의체가 적극적으로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김혜정 천곡동장은 “민관협력을 통한 복지사각지대 안전망 구축을 공고히 하여 고독사 없는 천곡동을 만드는 데 행정력을 모으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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