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남서영 기자] 남보라가 가슴 따뜻한 선행을 했다.

29일 남보라는 “저 차 뽑았어요. 2년 전부터 매달 생일선물을 챙겨주고 있는 보육원이 있어요. 작년 5월, 그곳에서 아이들이 20년 된 오래된 승합차로 생활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어요. 그래서 1년 동안 열심히 일하고 돈을 모아 올해 5월, 신형 승합차를 선물했습니다”고 알렸다.

사진에는 리본으로 장식된 차에 보육원 아이들이 탑승하고 있다.

남보라는 “선생님들도, 아이들도 모두 정말 좋아해 주셔서 마음이 뿌듯하고 기쁩니다. 이제 아이들이 안전하게 지낼 수 있게 되어 마음이 놓이구 더 넓고 깨끗한 차로 다닐 수 있게 되어 좋았어요. 올여름엔 강원도로 수련회 가실 계획을 하고 계신다는데 앞으로 아이들과 방방곡곡 다니시면서 행복한 추억 많이 만드셨으면 좋겠어요”라고 남겼다.

그러면서 “이렇게 나눌 수 있는 기회를 주셔서 감사하고 함께 큰 기쁨을 나눌 수 있어서 진심으로 행복했어요”라고 덧붙였다. namsy@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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