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수원=좌승훈기자〕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20일 화성행궁광장에서 연 제54주년 지구의 날 기념행사 ‘우리가 지구다!’에 참석해 “기후행동은 우리 일상을 조금씩 바꿔나가는 데서 시작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수원시는 2050년까지 온실가스 40% 감축을 목표로 나아가고 있는데, 시민이 함께 해주셔야 실현할 수 있다.일상에서 일회용품 안 쓰기, 텀블러 사용 등으로 기후행동에 동참해 달라”고 부탁했다.

이날 행사는 ‘공동행동’ 행리단길 줍깅(걸으며 쓰레기 줍기), 지구의 날 홍보캠페인, 수원천 정화 활동과 기념식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또 △지구로운 탄소중립 놀이터 △친환경 자동차 전시·체험 △황구지천에 수달이 산다 △거절하고 다시 쓰는 지구로운 수원! 등을 주제로 한 홍보부스 14곳이 운영됐다.

hoonjs@sportsseoul.com

기사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