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 정하은 기자] 엔시티 태용(28·이태용)이 군 복무를 시작한다.
태용은 15일 해군 현역으로 입대한다. 신병교육대 입소식은 비공개로 진행한다.
이로써 태용은 엔시티 멤버 중 처음으로 입대하게 됐다.
태용은 전날 개인 소셜미디어에 삭발한 모습을 공개했다. 팬 소통 플랫폼 버블에서 “머리카락은 멤버들이 잘라줬다. 정우가 스타트였는데 너무 짧게 잘랐다”며 “이게 더 좋다. 스킨헤드 해보고 싶었다. 활동하며 유일하게 안 해 본 콘셉트였는데 나름 힙하다. 태어나서 처음으로 만난 내 두상. 야 너 왜 이렇게 생겼냐”라고 재치 있게 말했다.
앞서 태용은 직접 쓴 손 편지로 “앞으로도 멤버들, 팬분들과 이루고 싶은 것들이 많기에 군 생활도 열심히 하며 많은 것들을 배워오겠다. 다시 돌아올 때 더 나은 내가 돼서 무대 위에 서겠다”고 다짐하며 군 복무 심경을 밝힌 바 있다.
한편 태용은 지난 2016년 엔시티 유(NCT U)로 데뷔했으며 지난해 6월 솔로로도 데뷔, 지난 2월 발매한 솔로 앨범 ‘탭(TAP)’을 발매하고 화롱했다. jayee212@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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