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김현덕 기자] 코미디언 유재석이 가수 아이유 콘서트 비하인드를 밝혔다.

14일 유튜브 채널 ‘핑계고’에는 ‘240314 mini핑계고 : 유재석, 케이윌, 별 뜬뜬편집실 (OneCam)ㅣ EP.11’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유재석은 본격적인 촬영에 앞서, ‘핑계고’ 제작진과 대화를 나눴다. 제작진은 유재석이 촬영에 앞서 아이유의 콘서트를 관람해 화제를 모은 일에 대해 언급했다.

유재석은 양세찬과 함께 아이유의 콘서트에 양복을 입고 방문해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옆자리에 방송인 박명수가 함께 하며 더욱 시선을 모으기도했다.

이에 유재석은 “아이유 콘서트 가서 옆에 명수 형, 나랑 세찬이랑 있었다. 아이유가 많이 놀라더라. 우리가 진짜 양복 입고 갔다. 오랜만에 또 응원봉 무지하게 흔들고 왔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유재석, 양세찬의 정장 차림은 지난 2월 17일 공개된 ‘뜬뜬’ 채널의 콘텐츠 ‘핑계고’에서 시작됐다. 게스트로 출연한 아이유가 공연에 초대하자 두 사람은 한껏 들뜬 모습으로 기뻐했다.

유재석은 양세찬에게 “옷 뭐 입을 거냐. 나는 정장을 입을 거다. 이유 콘서트 아닌가. 정갈하게 가야지”라고 말했다. 아이유는 “정장 입고 오시면 입장하는 길에 핀 조명을 맞춰드리겠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유재석의 제안에 창피해했던 양세찬도 결국 정장을 선택했다.

유재석은 “이유 콘서트는 요원처럼 가자. 혹시 콘서트장에서 보셔도 그러려니 모른척 해달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khd9987@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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