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안양=좌승훈기자〕경기 안양시 노동인권센터는 안양에서 일하거나 거주하는 취약계층 노동자들의 행복 증진을 위해 무료로 심리상담을 제공하는 ‘일과 마음의 소리’ 사업을 시행한다고 4일 밝혔다.

취약계층 노동자는 비정규직, 5인 미만 사업장의 노동자, 여성ㆍ고령ㆍ감정노동자 등 노동 관련 법과 제도 보호에 취약한 노동자를 뜻한다.

앞서 센터는 지난달 27일 ‘마음오름 심리상담센터’와 ‘별심은나무 심리상담센터’ 두 곳과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들 센터서는 심리상담 신청자에게 무료로 6회의 개별 상담을 제공한다.

상담 가능 시간은 평일 오전 10시부터 밤 9시,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로, 자세한 내용은 안양시 노동인권센터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hoonjs@sportsseoul.com

기사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