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ㅣ원주=김기원기자] 2024년 촛불장학회(이사장 이성철) 장학금 전달식이 지난 28일 11시에 원주시 문막읍행정복지센터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대학생 20명에게 1학기 장학금 1백만 원씩 총 2천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으며, 2학기에 추가 2천만 원을 지급하여 총 4천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올해로 34년을 맞는 촛불장학회는 1990년도 (재)촛불장학회로 발족하여 지금까지 2,075명에게 15억 3천만 원을 지급하였다.

장학금 재원은 읍면 지역인사, 촛불장학회 임원, 장학금 수혜자의 기탁금으로 마련해 오고 있다. 기탁금액은 5만 원에서 1백만 원 이상으로, 매년 기탁자가 증가하고 있으며, 특히 장학금 수혜자들이 성인이 되어 촛불장학금을 기탁하는 사례가 늘어나고 있어 지역사회의 좋은 귀감이 되고 있다.
이성철 촛불장학회 이사장은 “앞으로도 촛불장학회는 민간장학회로서 읍․면 출신 지역인재 양성에 많은 기여를 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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