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박효실 기자] ‘톰 아저씨’ 톰 크루즈(62)의 세번째 결혼이 임박한 것 아니냐는 추측이 나오고 있다.

연예매체 페이지식스는 19일(현지시간) “톰 크루즈가 여자친구 엘시나 카이로바(37)와 진지한 만남을 이어가는 가운데 카이로바의 아이들을 만났다”라고 보도했다.

모델로도 활동한 카이로바는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가까운 정치인의 딸로 러시아 사교계의 명사로 알려져있다.

크루즈는 지난해 12월 영국 런던의 한 파티에서 카이로바와 함께 있는 모습이 목격됐고, 이후 공개적으로 데이트를 즐기고 있다.

최근에 크루즈는 자신의 자택이 있는 미국 로스앤젤레스보다 런던에 더 자주 출몰 중으로 영국에서 여러 채의 아파트를 사들이고 있다는 보도도 나왔다.

한편 카이로바는 지난 2021년 러시아 유명 사업가 디미트리 츠베트코프와 이혼했다. 부호들의 이혼답게 두 사람은 영국의 저택과 아파트 6채, 벤틀리 등 여러 대의 차량과 미술품 등을 놓고 거액의 재산분할 소송을 벌였다.

카이로바는 전 남편과 사이에 1남1녀를 두고 있다. 크루즈 역시 전처 니콜 키드먼, 케이티 홈즈와의 사이에 1남 2녀를 두고 있다. gag11@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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