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임재청기자] 서울 여의도에 자리한 페어몬트 앰배서더 서울이 국내 최고의 럭셔리 호텔로 인정받았다. 최근 영국 런던에 본사를 두고 있는 세계적인 호텔 서비스 평가 기관 ‘LQA(Leading Quality Assurance)’의 평가 결과에 따르면, 페어몬트 앰배서더 서울은 최상급 럭셔리 호텔로 인증되었다.

LQA의 현장 심사는 페어몬트 앰배서더 서울을 포함한 다른 5개의 특급호텔에 대해 고객 경험과 직접적으로 연결된 다양한 서비스 항목을 평가했다. 이 과정에서 호텔의 운영과 서비스에 대한 다양한 측면이 검토되었는데, 특히 청결도와 지속가능성 분야에서 1위를 차지했다.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2년여 만에 재개된 이번 익명 조사에서 페어몬트 앰배서더 서울은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정서적 교감 분석 결과에서는 예약, 포터/도어맨-출발, 식음, 조식, 레스토랑, 가벼운 식사, 음료 서비스 등 7개 평가 항목에서 1위를 차지했다.

페어몬트 앰배서더 서울은 308개의 객실과 함께 레스토랑, 루프톱 바, 실내 수영장, 스파, 피트니스 시설, 회의실 등 다양한 시설을 제공하고 있다. 이 호텔은 세계적인 건축가 리처드 로저스가 디자인한 건물로, 고객들의 시각과 감각을 만족시키고 있다. 또한 여의도의 파크원 단지 내에 위치하여 지하철, 백화점, 쇼핑시설, 오피스 타워 등과의 편리한 접근성을 자랑한다.

프랭크 로아송 페어몬트 앰배서더 서울 총 지배인은 “세계적으로 권위를 인정받고 있는 LQA로부터 고객 관점에서 호텔 서비스 전반에 대해 가장 만족한다는 평가를 받게 되어 기쁘고 임직원 모두가 고무돼 있다”라며 “이번 오딧 분석 결과를 깊이 살펴 부족한 부분을 더욱 보완하여, 페어몬트 스탠다드와 한국 고유의 정서가 조화를 이룬 최고의 감동 서비스를 변함없이 구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페어몬트 앰배서더 호텔 브랜드인 페어몬트는 캐나라 호텔 브랜드 였으나 2016년 프랑스 아코르그룹이 인수했다. 아코르그룹은 1967년 프랑스 노보텔을 시작으로 110개국에서 5300여 개 호텔을 운영 중이다.

pensier37@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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