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유다연 기자] 가수 이정이 이강인 관련 루머에 분노했다.

이정은 지난 15일 개인 채널에 ‘이천수가 이강인에게 직접 확인한 이번 사태의 팩트’라는 한 게시물의 글과 자기 생각을 기록했다.

해당 게시글에는 전 축구선수 이천수가 개인 채널에서 이강인이 “당연히 아니다. 근데 협회도 인정했으니 제가 더 이상 할 말은 없다. 그래도 흥민이형이랑 언쟁한 건 잘못한 게 맞으니 사과했다”고 말했다고 주장한 내용이 담겼다.

이에 이정은 “요즘 세상은 정확한 사실을 확인하기 전 지금 나처럼 그랬으면 하는 마음인지 가십을 퍼다 나르기 바쁘다”며 “계속 이렇게 가다간 다 X된다. 이 세상에 나 말고 다른 누구도 믿지 마라. 잔챙이들, 너희들은 다 거짓인 거 이미 알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헛소리하지 말고 다 찾아낸다. 안타깝다. 진짜든 아니든 아무 소용 없다”며 “나부터 잘하자. 선넘지 마라”라고 일침을 가했다.

이정은 과거 KBS2 ‘날아라 슛돌이’에서 이강인과 사제 간의 인연을 맺었다. willow66@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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