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 유다연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 지민이 최우수 훈련병으로 신병 교육을 수료했다.
지민의 아버지는 18일 자신이 운영하는 카페 공식 채널에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 5주간의 수료식을 마쳤다”고 글과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한 사진에는 지난 17일 경기 연천 육군 5사단 신병교육대에서 5주간 기초 군사 훈련을 수료한 지민의 모습이 담겨 눈길을 끌었다.
이날 지민은 훈련병 중 조합 1등을 차지해 최우수 훈련병으로 표창을 받았다.
이어 “아미 여러분들의 응원과 꾸준하게 보내주시는 관심과 사랑 덕”이라며 “1년 5개월이라는 시간이 어찌 보면 길지만 짧은 시간일 수 있다. 사계절을 보내다보면 곁으로 와 있을 거 같다. 아미 여러분들이 큰 힘이 됐습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남겼다.
그룹 방탄소년단 멤버 중 지민은 4번째 최우수 훈련병이다. 2022년 입대한 맏형 진과 지난 16일 수료한 RM과 뷔도 최우수 훈련병 표창장을 자랑해 눈길을 끌었다.
정국과 함께 입대한 지민은 5사단에 자대 배치를 받아 군 생활을 이어간다.
willow66@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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