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배우근기자] 에어부산(대표 안병석)이 올해로 11년째 항공기 사고·준사고 0건 기록을 이어가며 가장 안전한 항공사로서의 위상을 재입증하고 있다. 에어부산은 11년간 항공편 수가 10만 편 이상의 국내 항공사 중 유일하게 사고·준사고가 없다.
에어부산은 올해 초 국토교통부가 우리나라 11개 항공사에 대한 사고 현황과 안전감독 결과 등을 반영한 항공사별 안전수준 평가 발표에서 최상위 평가를 받았고, ‘2022년 항공교통서비스 평가’ 안전성 부문에서도 ‘매우 우수’ 등급으로 우수한 성적표를 받았다.
대표이사가 직접 주관하는 안전 협의회를 분기별 실시하고, 항공기 사고 수습 종합훈련과 항공기 사고 대응 모의훈련도 정기적으로 병행하고 있다. 특히 운항 승무원 대상, 비행 투입 전에는 철저한 음주 측정과 선제적 피로 관리를 하는 등 안전 운항에 힘쓰고 있다.
또한 노후화된 항공기를 자발적으로 반납하고 차세대 항공기를 적극 도입한 결과, 현재 주요 LCC 5개사 중 에어부산 항공기의 평균 기령이 11년으로 가장 젊다.
kenny@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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