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남서영기자] 이효리가 새로운 모습을 보여줬다.

16일 ‘엘르’가 이효리와 함께한 화보를 공개했다.

화보 속 이효리는 감각적인 스타일과 넘치는 매력으로 눈길을 끌었다.

촬영 후 이효리는 “새로 생긴 식당과 카페에도 가보는 중이다. 무엇보다 서울 친구들이 엄청 멋있어졌다. 사람 구경만으로 재밌다”고 서울 생활 근황을 전했다.

‘후디에 반바지’를 통해 돌아온 이효리는 “전에는 어렵거나 힘들게 느껴졌던 부분까지도 즐기고 있다. 조금씩 무대에 대한 감을 찾아가고 있는 중”이라며 “사람들이 좋아하는 걸 하고 싶은데, 막상 어떤 모습을 좋아해 줄지 고민해 보니 답이 쉽게 나오지 않더라. 사랑받던 모습을 지키며 변화해 나가는 건 꽤 어려운 일이지만, 뭐든 해 봐야 감을 찾을 수 있을 것 같았다. 중요한 건 계속 나아가야 한다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또 “나라는 사람 자체가 지금껏 만들어 온 내 인생의 가치라고 생각한다. 그건 흔들릴 것 같지 않다는 자신감이 있다. 앞으로도 즐겁게 새로운 시도들을 이어가고 싶다”고 밝혔다.

namsy@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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