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박효실기자] 장르를 가리지않는 연기력으로 사랑받고 있는 배우 주현영의 러블리한 겨울 화보가 공개됐다.

14일 공개된 앳스타일 12월호 화보에서 주현영은 포근하면서도 러블리한 어그부츠를 신고, 귀여운 매력을 뽐낸다.

쿠팡플레이 ‘SNL코리아’에서 인턴기자 주기자 캐릭터로 인기를 끈 주현영은 ENA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에서 동그라미 역으로 활약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주현영은 오는 24일 인기리에 방송되는 MBC 금토극 ‘연인’ 후속으로 첫방송 되는 ‘열녀박씨 계약결혼뎐’을 통해 또 한 번 연기 변신을 시도한다.

주현영은 이번 드라마에서 ‘수다스러운 조선판 사회생활 만렙녀’ 사월 역을 맡았다. 이조판서 박 대감댁의 금쪽같은 외동딸 박연우(이세영 분)의 몸종이자 죽마고우 역이다.

화보와 함께 한 인터뷰에서 주현영은 “처음엔 역할을 알려주지 않으시고 대본만 받아서 봤는데, 보자마자 알겠더라. 사월이가 내 역할이겠구나 하고. 고민할 여지가 전혀 없었다. 바로 하겠다고 했다”라고 출연 계기를 밝혔다.

새내기 배우 주현영의 시작을 열어준 ‘SNL’에 대한 남다른 애정도 전했다. 그는 “장진 감독님이 처음 SNL을 만드셨을 때 ‘언젠가 나도 저기 크루가 돼서 코미디를 할거야’라는 큰 꿈을 꾸곤 했는데, 그걸 정말로 이뤘다. 제 인생에서 쓸 수 있는 행운을 전부 끌어 썼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배우 주현영의 더 많은 화보와 인터뷰는 앳스타일 12월호에서 만나볼 수 있다.

gag11@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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