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라이온즈 이승엽의 아내 이송정 씨. 출처 | KBS 방송 화면 캡처


[스포츠서울] 삼성 라이온즈 이승엽의 아내 이송정 씨에 대한 네티즌의 관심이 뜨겁다.

10일 두 아들과 함께 잠실구장을 찾은 이송정 씨는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한국시리즈 5차전 삼성 라이온즈와 넥센 히어로즈의 경기를 관람했다. 

이송정 씨는 1회말 이승엽이 타석에 들어섰을 때, 아들이 경기를 보지 않고 장난을 치자 단호한 표정으로 야단을 쳤다. 

방송에서 목소리가 전달되진 않았지만, 네티즌은 그의 입모양을 분석해 "너 아빠 안 보고 지금 뭐 하는 거야?", "너 아빠 안 보니 진짜", "너 아빠 안 보고 있지 지금" 등 다양한 추측을 내놓았다.

한편, 이승엽은 2002년 이송정 씨와 백년가약을 맺은 뒤 슬하에 두 아들을 두고 있다. 

이인영 기자 news@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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