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후안 마타. 출처ㅣ맨유 공식 트위터
맨유 크리스탈 펠리스
[스포츠서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크리스탈 펠리스를 물리치고 승점 3점을 획득했다.
맨유는 9일(한국시각) 영국 맨체스터 올드트래포드에서 열린 '2014~2015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1라운드 크리스탈 펠리스와 경기에서 후반 21분 후안 마타에 결승골에 힘입어 1-0으로 승리했다.
이날 맨유는 최전방에 로빈 판 페르시을 내세웠다. 웨인 루니, 마루앙 펠라이니, 달레이 블린트, 앙헬 디 마리아, 아드낭 야누자이가 중심을 잡았다. 마이클 캐릭, 안토니오 발렌시아, 패트릭 맥네어, 루크 쇼가 수비를 책임지고, 다비드 데 헤아는 골문을 지켰다.
볼 점유율에서 70대 30으로 우세를 점한 맨유는 전반에만 슈팅 8개를 때려내며 1개에 그친 크리스탈 펠리스를 압박했다. 하지만 경고 2장과 태클 10회를 기록하며 온몸을 던진 상대 선수들의 투혼에 득점을 기록하지 못했다.
하지만 맨유는 후반 17분 교체투입된 후안 마타가 4분 뒤인 후반 21분 정교한 왼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이 골은 그대로 결승골로 이어졌다.
리그 4승째(4무3패)를 따낸 맨유는 승점 16점을 기록, 한 경기를 덜 치른 스완지를 누르고 6위까지 올라 섰다.
<온라인뉴스팀 news@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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