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박효실기자] 장르를 가리지 않는 연기력을 선보여온 배우 손예진이 오랜만의 화보를 통해 완벽한 복귀를 알렸다.

17일 글로벌 패션 매거진 하퍼스 바자 코리아는 프랑스 파리 남부의 어느 조용한 성에서 진행된 손예진의 화보를 공개했다.

2023 F/W ‘발렌티노 블랙 타이’ (Valentino Black Tie) 컬렉션을 착용한 손예진은 중성적이면서도 도회적인 매력을 발산했다.

‘블랙 타이’ 컬렉션은 남성적 힘, 정통과 규제의 상징인 검정 넥타이를 재해석해 화제를 모았다. 이번 컬렉션에서는 메종의 독창적인 ‘발렌타이(Valentie)’를 매치했다.

강렬한 눈빛과 고혹적인 메이크업으로 카메라 앞에 선 손예진은 오버사이즈 재킷과 코트, 섬세한 장식이 가미된 로맨틱한 스타일의 블라우스, 그리고 장미 모양 아플리케로 완성한 미니 스커트까지 다양한 룩을 그만의 우아한 스타일로 소화했다.

한편 손예진은 지난해 11월 아들을 출산했고, 최근 발렌티노 행사를 위해 파리로 출국하며 공식활동을 시작했다.

그동안 드라마와 영화를 가리지않고 많은 작품에서 활약해온터라 차기작에도 기대가 모아진다.

gag11@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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