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김태형기자] 지상렬이 래퍼 스윙스의 R사 시계를 술에 담가 마셨다.

24일 유튜브 채널 ‘술먹지상렬’에는 ‘이게 바로 FLEX~ ROLEX로 술 담궈버리기~’라는 영상이 게재됐다.

지상렬은 래퍼 스윙스, 코미디언 양기웅과 함께 술자리 토크쇼를 즐겼다. 술 게임 중간에 지상렬이 사커주 제조 개인기를 선보여 놀라움을 안겼다. 스윙스는 “메시 같았어요”라고 반응했다. 그 말에 지상렬은 “나는 지 씨야”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지상렬은 스윙스에게 “이상형이 어떻게 되는가”라고 물었다. 스윙스는 “저는 이상형이 없다”라고 답했다. 그는 “귀여운 쪽이 좋다”라고 덧붙였다.

양기웅은 스윙스가 차고 있는 명품 R사 시계를 보고 “형님이 찬 베트남산인 거 같은 거 한 번 차볼게요”라고 랩 개그를 선보였다. 스윙스가 선뜻 내준 시계로 바꿔 찬 양기웅은 그대로 자리를 떠나려 해 웃음을 안겼다.

스윙스가 양기웅의 시계를 실수로 떨어뜨렸다. 양기웅은 스윙스의 시계를 떨어뜨리려는 척했다. 그 모습을 본 지상렬이 “떨어뜨렸어야지”라고 개입했다. 양기웅은 “저 우정출연이지 않나. 이거 떨어뜨려서 망가지면 저 큰일난다”라고 말했다.

지상렬은 “여기서 스윙스가 네 질량을 보는 거다”라며 스윙스에게 “이거 부숴도 되냐”라고 물었다. 당황한 스윙스에게 “안 돼도 되는(?) 게 힙합 아니냐”라고 외쳐 웃음을 안겼다. 결국 지상렬의 제안에 시계 담금주를 제조했다. 지상렬은 탄식하는 제작진을 향해 “이거 방수다”라고 외쳤다.

스윙스는 “한 잔이 빠졌다”라며 남은 잔에도 시계를 담갔다가 뺐다. 셋은 “인생은 방수”라며 건배해 큰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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