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남서영기자] 포커 플레이어 홍진호가 결혼을 한다.

24일 MBC ‘라디오스타’는 ‘포커판까지 접수한 레전드 프로게이머 홍진호! ( 구)썸녀 레이디제인에게 영상편지 남긴 사연은?’이라는 제목의 선공개 영상을 게재했다.

포커 선수로 데뷔한 지 4년 차인 홍진호는 “선수 데뷔는 타 선수들에 비하면 길지 않은데 다행히 작년에 큰 대회를 2번 우승했다. 라스베이거스 가서 미니 클래식이라고 큰 대회인데 우승을 했다. 국내에서 이 트로피를 가진 선수는 아마 제가 국내에선 최초다. 그 대회는 아마 상금이 한 9억 정도”라고 밝혀 놀라움을 줬다.

“확실한 건 작년 기준 제가 (랭킹) 1위다”고 자신감 있게 말한 홍진호에게 김구라는 “작년 기준 포커로 벌어들인 상금이 얼마인가?”라고 물었다. 홍진호는 “작년에 한 20 몇 억 된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에 김구라는 “옛날에 예능에서 레이디 제인하고 썸 타고, 한때 연관검색어에 레이디 제인이 (올라왔다). 얼마 전에 또 결혼 소식이 있다. 레이디 제인하고 연락하고 지내나”라고 물었고, 홍진호는 “연락 안 한 지 오래됐다. (프로그램) 이후로 그 친구도 연애를 하는 거 같고. 저도 빠지고. 뜸했던 거 같다”며 “저도 결혼을 준비하고 있다”며 커플링을 자랑했다.

namsy@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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