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김효원기자] BTS 데뷔 10주년 기념우표가 판매를 앞두고 벌써부터 품절 대란이 예고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 22일 오후 7시~25일 자정 방탄소년단 데뷔 10주년 기념우표 온라인 사전 판매를 인터넷우체국과 우체국 모바일앱에서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우정사업본부는 BTS 데뷔 10주년을 기념해 다음 달 13일 기념우표를 정식으로 발행할 예정이다. 이에 정식 발행에 앞서 구매 수요가 분산될 수 있도록 사전 판매를 실시한다. 인터넷 우체국 회원을 대상으로 한 사전판매 기간에는 기념우표와 기념우표 패킷, 기념우표와 패킷 묶음 등 3종류를 구매할 수 있다.

해외 팬들을 위한 온라인 사전 판매는 따로 마련했다. 해외 팬들은 다음 달 1일부터 해외 고객 전용 홈페이지에서 별도 회원 가입 없이 기념우표를 구매할 수 있다.

우정사업본부 관계자는 “온라인 사전 판매는 인터넷 우체국 회원이 대상으로 한다. 구매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사전 판매 개시일 전날인 21일까지 회원 가입을 완료하면 원활한 구매가 가능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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