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박효실기자] 가수 이효리 이상순 부부가 선배 김동률의 신곡 ‘황금가면’ 지원사격에 나섰다. 코믹한 개다리춤과 황금가면 출동 포즈를 완벽소화해 웃음을 안긴다.

이효리는 15일 자신의 개인채널에 남편 이상순과 함께 ‘황금가면’에 맞춰 춤을 추는 영상을 올렸다. 놀랍게도 대열 중앙에 메인 댄서로 선 인물은 이상순. 샛노란 티셔츠 차림의 이상순은 노래에 딱딱 맞춰 능숙하게 댄스를 소화해 눈길을 끈다.

바람 부는 제주도 들판에서 촬영된 챌린지에서 이상순도 이효리도 즐거움 가득한 모습이다. 와중에 이들 부부의 반려견들이 어리둥절한 표정으로 이들 부부의 춤사위를 지켜보고 있다.

코믹 댄스챌린지에 가수 김완선은 “자기들~~~ 너무 귀엽잖아~”라며 호응했고 팬들은 “ㅋㅋ 진도둥절!!! 귀여워요……” “인스타가 만들어낸 횰효과 상순오빠 춤까지 볼 수 있다니”라는 반응이었다.

한편 김동률은 지난 11일 4년여만에 신곡 ‘황금가면’을 발표해 화제를 모았다. ‘황금가면’은 만화적 상상력이 더해진 재미난 가사와 뮤지컬 넘버같은 웅장한 멜로디로 신선한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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