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김태형기자] 가수 미나가 가슴과 배에 난 상처를 공개했다.

9일 유튜브 채널 ‘필미커플 - 17살 연상연하 부부’에는 ‘[4K] 언니 평소에 하는 메이크업 알려주세요 50대 언니의 출근길 화장법’이라는 영상이 게재됐다.

17살 연하 남편 류필립은 미나의 메이크업 비법을 촬영했다. 미나는 52세에도 탄탄한 몸매로 감탄을 자아냈다.

미나가 “나 너무 부었죠?”라고 하자 류필립은 “아니 오늘 예쁜데?”라고 말하며 사랑꾼 면모를 보였다.

미나는 “제가 숫기가 없다. 사람들하고 싫어서 안 어울리는 게 아니다. 항상 환영하지만 제 성격이 붙임성이 없다”라며 “요즘에는 누가 먼저 말 걸어주면 신나서 수다 떠는 스타일”이라고 밝혔다.

이날 류필립은 미나에게 배의 칼빵 자국을 보여달라고 했다. 복근 위에 일자로 그어진 흉터가 충격을 안겼다. 류필립은 “누가 보면 내가 칼로 찌른 줄 알겠다”라고 걱정했다.

미나는 “고양이가 긁었다. 고양이 키우면 그렇다. 그래도 사랑스러우니 괜찮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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