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은경 가족의비밀_02
배우 신은경. 제공 | CJ E&M

[스포츠서울] 배우 신은경이 ‘국민 엄마’에 대한 포부를 드러냈다.

tvN 일일드라마 ‘가족의비밀’의 주연을 맡은 신은경은 22일 서울 임피리얼 팰리스 호텔에서 열린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국민 엄마’ 배역에 대한 바람을 드러냈다. 그는 이날 취재진에게 “얼마 전에도 큰 자리에서 한국의 국민엄마가 되고 싶다고 말씀드린 적이 있다. 그렇게 될 수 있는 포문을 연 작품이 이 작품이라 영광이다”며 새 작품에 대한 만족을 드러냈다. 이어 “촬영을 하다보면 배우들과 하나가 됐다는 느낌을 받는다. 올해 지나면 연기인생 30년인데 정말 믿어지지 않을 만큼 완벽한 호흡이 단결돼 있다”고 촬영장의 분위기를 전하며, “내 필모그래피에 손꼽을 작품으로 남을 것 같다”며 기대를 높혔다.

tvN이 1년 여 만에 선보이는 아침 일일드라마 ‘가족의 비밀’은 재벌그룹 진왕가의 손녀딸이 약혼식날 홀연히 사라지며 이를 찾아 나선 엄마를 중심으로 펼쳐지는 이야기를 담았다. 신은경, 김승수, 차화연, 이일화, 안정훈, 류태준, 효영 등 연기파 배우들이 출연하며 100부작 편성으로 오는 27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김도훈기자 dica@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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