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 서건창 200안타 대기록
[스포츠서울]LG를 제치고 가을야구를 노리는 SK와이번스와 2위가 확정된 넥센히어로즈가 시즌 최종전을 17일 목동구장에서 열렸다. 넥센 서건창이 한국프로야구 전무후무한 기록 200안타에 1개만을 남겨둔 가운데 1회말 첫타석에서 대기록을 완성했다. SK선발 채병룡을 상대로 2루타를 터트리며 128경기만에 200안타를 완성한 서건창이 두번째 타석에서는 포볼로 5회말 세번째 타석에선 1루수앞땅볼로 물러났다. 8회말엔 2사후 2루타로 출루하며 201번째 안타를 기록했다. 7-2로 패하며 가을잔치에 초대받지 못한 SK,200안타를 내준 채병용이 넥센선수를 향해 잔잔한 미소를 짓고 있다.2014.10.17.

목동 | 강영조기자kanjo@sportsseoul.com

[SS포토]서건창과 정면승부 200안타 내준 남자 채병용 '서건창 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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