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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정하은기자] 일본 애니메이션 ‘스즈메의 문단속’이 일일 관객수 30만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견고히 하고 있다.
12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11일 영화 ‘스즈메의 문단속’(감독 신카이 마코토)이 30만 5356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전체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누적 관객수는 69만 9891명이다.
지난 8일 개봉한 ‘스즈메의 문단속’은 나흘 연속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하고 있다. 이미 신카이 마코토 감독의 대표작인 ‘너의 이름은’의 오프닝 스코어를 뛰어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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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지난 11일 하루에만 30만이 넘는 관객수를 동원하며 가파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어 당분간 ‘스즈메의 문단속’ 흥행질주는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스즈메의 문단속’은 우연히 재난을 부르는 문을 열게 된 소녀 스즈메가 일본 각지에서 발생하는 재난을 막기 위해 필사적으로 문을 닫아가는 이야기를 담는다.
한편 또 다른 일본 애니메이션 ‘더 퍼스트 슬램덩크’(감독 이노우에 다케히코)가 4만 4049명을 동원해 2위로 올라섰다. 누적 관객수는 396만 7859명이다. 조진웅 이성민 주연의 ‘대외비’는 3만 9234명이 관람해 한 단계 내려온 3위에 머물렀다.
jayee212@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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