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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오픈 남자 복식 우승한 정홍(왼쪽)과 이재문. 제공 | 프리랜서 김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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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오픈 여자복식 우승한 정효주(왼쪽)와 김나리. 제공 | 프리랜서 김도원

[스포츠서울 | 박준범기자] 이재문(KDB산업은행)과 정 홍(김포시청) 조와 김나리(수원시청)와 정효주(인천시청) 조가 여수오픈 남녀 복식 정상에 섰다.

4일 여수 진남테니스장에서 열린 제21회 오동도배 여수오픈테니스대회 남녀 복식 결승에서 이재문-정홍 조와 -김나리-정효주 조가 웃었다.

이재문-정홍 조는 신산희(세종시청)-한선용(대구시청) 조를 물리치고 대회 2연패를 달성했다. ‘디팬딩 챔피언’ 이재문-정홍 조는 첫 세트를 6-4로 따냈으나 두 번째 세트에서 3-6으로 무너졌다. 하지만 매치 타이브레이크에서 환상적인 호흡으로 10-6으로 승리를 따냈다. 더욱이 이재문과 정홍은 단식 결승에 진출해 맞대결을 펼친다.

여자 복식 결승에서는 김나리-정효주 조가 권미정(창원시청)-김신희(경산시청) 조를 세트스코어 2-1(6-3 4-6 10-4)로 제압했다. 지난 대회 단식 우승을 차지했던 김나리는 앞서 여자 단식 준결승에서 오은지(명지대)를 꺾고 2년 연속 대회 2관왕 도전에 나선다.

한편, 혼합복식 결승에서는 김성훈(안성시청)-김다예(인천시청)조가 문주해(경산시청)-권미정(창원시청)조를 꺾었다.

beom2@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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