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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박준범기자] 에릭 텐 하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감독은 더 강한 ‘드라이브’를 원한다.
영국 매체 ‘맨체스터 이브닝 뉴스’는 1일(한국시간) ‘텐 하흐 감독은 다음 시즌이 시작되기 전, 추가 영입을 원하고 있다. 미리 이적시장 계획을 세웠다. 영입 리스트에 있는 6명 중 2명을 가장 원하는데 이는 빅터 오시멘(나폴리)과 주드 벨링엄(도르트문트)이다’고 보도했다.
맨유는 텐 하흐 감독이 지휘봉을 잡은 뒤 확실히 바꼈다. 리그에서는 3위를 달리고 있다. 지난달엔 카라바오컵 정상에 섰다. 알렉스 퍼거슨경도 텐 하흐 감독을 직접 만나 축하를 건넸다. 하지만 텐 하흐 감독은 여기서 만족하지 않는다. 우선 영입 포지션은 미드필더와 공격수다.
‘맨체스터 이브닝 뉴스’에 따르면, 텐 하흐 감독은 벨링엄과 오시멘의 영입이 우선 순위다. 이를 위해선 경쟁팀들을 넘어서야 한다. 특히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경쟁하는 첼시 역시 둘을 향한 관심이 크다. 첼시는 토드 보엘리 구단주가 오고난 뒤 무려 6억 파운드(약 9560억 원)를 지출했다. 여전히 추가 영입을 원하고 있다.
beom2@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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