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소원 아나운서
김소원 아나운서. 제공 | SBS

[스포츠서울]SBS 김소원(41) 아나운서가 재혼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10일 방송 관계자에 따르면 “김소원 아나운서는 지난 9일 서울 시내 모처의 웨딩홀에서 모 대기업 사원과 화촉을 밝혔으며, 이 자리에는 가족과 친척 외 친구, 동료아나운서 등이 참석했다”고 전했다.

김소원 아나운서의 남편은 평범한 회사원으로 친구에서 연인으로 발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김 아나운서는 지난 1997년 26살의 나이로 결혼해 슬하에 1남을 뒀으나 2006년 협의 이혼했다. 연세대 심리학과를 졸업했으며, 1995년 SBS 공채 3기 아나운서로 입사했다. ‘SBS 8 뉴스’의 앵커를 거쳐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여행’ ‘기적의 오디션’ ‘특급 연예통신’ ‘접속 무비월드’ 등을 진행했다.

남혜연기자 whice1@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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