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리뉴 감독. 로마 | EPA연합연합

[스포츠서울 | 박준범기자] 주제 무리뉴 감독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귀환?

무리뉴 감독은 세계적인 명장 중 한 명이다. 지난해 7월부터 지금까지 AS 로마(이탈리아)를 이끌고 있다. 올시즌 이탈리아 세리에A에서도 선두 나폴리에 이어 2위를 달리는 중이다. 파울로 디발라, 조르지니오 바이날둠, 네마냐 마티치 등 선수 보강도 쏠쏠하게 했다.

사실상 로마에서 행복한 생활을 영위 중인데 이적설이 불거지고 있다. 무리뉴 감독은 최근 행보가 두드러지진 않다. 구단, 선수 등과 여전히 날을 세워 상대하기 쉽지 않은 감독이지만, 성적을 내는 에 있어서는 여전히 매력적인 감독 카드다.

거론되는 팀은 EPL 첼시다. 첼시는 올시즌 이렇다 할 성과를 내지 못하고 있다. 토드 보엘리 구단주가 힘을 실어주고 있지만 결과는 아직이다. 토마스 투헬 감독과 결별하고 그레이엄 포터 감독이 새롭게 지휘봉을 잡았지만 크게 달라진 건 없다. 심지어 첼시는 이적시장에서 보강도 나쁘지 않았다. 무리뉴가 돌아온다면 EPL에는 토트넘 감독을 그만둔지 1년 2개월 만이다. 첼시 복귀는 7년 여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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