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116_KBSTAR 중국 MSCI China ETF(H)수익률 1위
 사진|KB자산운용

[스포츠서울 | 홍성효기자] 자산운용사들이 수익률이 높고 인기가 좋은 ETF(Exchange Traded Fund·주식처럼 거래가 가능하고, 특정 주가지수의 움직임에 따라 수익률이 결정되는 펀드)들을 발표하고 있다.

KB자산운용은 ‘KBSTAR 중국MSCIChina ETF’의 최근 3개월 수익률이 28.57%로 국내 상장된 중국 ETF 중 1위라고 발표했다. 이어 ‘KBSTAR 차이나HSCEI ETF’가 25.38%로 2위를 기록하고 있다고 밝혔다.

‘KBSTAR 중국MSCIChina ETF’는 MSCI(Morgan Stanley Capital Index) 에서 발표하는 중국대표지수를 추종하는 ETF로 중국본토 뿐만 아니라 다양한 국가에 상장된 중국 신경제 관련기업에 투자한다. 구성종목은 홍콩에 상장된 텐센트(10.82%), 알리바바(7.81%)와 상해거래소에 상장된 평안보험, 미국증시에 상장된 핀듀오듀오, 니오ADR 등이다.

‘KBSTAR 차이나HSCEI ETF’는 홍콩증권거래소에 상장된 H-Share중 규모가 크고 유동성이 풍부한 종목들로 구성된 지수인 Hang Seng China Enterprises Index (HSCEI)를 추종한다. 구성종목은 알리바바(6.97%), 텐센트(6.3%), 메이투안(5.79%), 중국건설은행(4.97%), 제이디닷컴(4.07%) 등 중국 대표기업들이다.

KB자산운용 ETF마케팅본부 금정섭 본부장은 “중국시장의 경우 정부정책에 따른 변동성이 크기 때문에 특정 테마에 단기간 투자하기보다는 장기적인 관점에서 대표지수형 ETF를 투자하는 것이 유리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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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자산운용은 삼성 KODEX 미국채울트라30년선물(H) ETF가 순자산 1020억 원을 기록하며 큰 인기를 끌고 있다고 밝혔다. 이 ETF는 소액으로 미국채 30년물에 투자할 수 있는 상품이다. 연초 이후 수익률은 5.1%, 최근 3개월 수익률 5.0% 수준이다. 기초지수는 S&P Ultra T-Bond Futures Excess Return Index를 따르며 총 보수는 연 0.3%이다.

KODEX 미국채울트라30년선물(H) ETF는 지난해 9월 말 이후 장내 순매수 규모가 600억 원으로, 이 중 개인 순매수는 약 87%인 536억 원에 달했다. 1년간 장내 순매수 규모가 820억원으로 기관투자자들의 장외 참여 없이 대부분 장내 투자만으로 순자산 1000억원을 돌파했다는 특이점을 가지고 있다.

임태혁 삼성자산운용 ETF운용본부 상무는 “연초 이후 금리 하락 방향성에 자신감이 있는 투자자들에게 이 ETF는 듀레이션이 긴 30년물 장기 채권형 ETF로서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고 말했다.

최근 투자자들은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공격적인 금리 인상이 끝났다고 보며 다양한 상품들이 인기를 끌고 있다.

shhong0820@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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