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듬체조 요정' 손연재가 지난 2일 열린 2014 인천 아시안게임 리듬체조 개인종합 결선에서 1위에 오르며 소중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손연재가 시상식 후 금메달을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2014.10. 2.인천 | 최승섭기자 thunder@sportsseoul.com


[스포츠서울] 제17회 인천아시아경기대회 리듬체조 개인종합 금메달리스트 손연재(20)에 대한 중국 매체의 관심이 뜨겁다.

중국 매체 청두상바오는 8일(한국시간) 손연재가 현재 연애를 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보도했다.

청두상바오는 "손연재는 남자친구가 없다"며 "손연재의 중개회사인 IB월드와이드(전 IB스포츠) 측에서 현역으로 활동하는 동안에는 연애를 하지 않았으면 한다는 의사를 전달했기 때문이다"라고 주장했다.

이어 "손연재는 아직 20세 운동선수로서 여전히 실력이 상승할 수 있는 시기인데, 연애는 훈련에 영향을 줄 수 있고 남성팬도 급감할 것"이라며 "절정의 인기를 자랑하는 여자 선수를 관리하는 대형회사는 이와 비슷한 요구를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손연재는 18일, 19일 이틀간 경기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LG 휘센 리드믹 올스타즈 2014'에 참가해 금빛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인영 기자 news@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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