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리비안 베이, ‘어드벤처 스파’ 사진 | 캐리비안 베이

[스포츠서울 | 황철훈기자] 캐리비안 베이가 새해 시작과 함께 겨울 부캐 ‘윈터 스파 캐비’로 변신했다.

캐리비안 베이는 방문객의 겨울철 힐링 물놀이를 위해 노천 스파를 새롭게 추가 오픈했다고 9일 밝혔다. 지난 6일 새롭게 오픈한 ‘어드벤처 스파’는 약 200㎡ 규모로 이국적인 풍경 속에서 프리미엄 노천 스파를 경험할 수 있다.

특히 어드벤처 스파는 스트레스 해소와 심신 안정에 도움이 되는 수령 100년 이상의 최상급 편백나무(히노끼)로 제작돼 있으며, 여러 명이 함께 들어갈 수 있는 대형탕과 연인, 가족끼리 체험 가능한 프라이빗탕 등 7개 노천탕을 갖췄다.

캐리비안 베이, ‘어드벤처 스파’ 사진 | 캐리비안 베이

어드벤처 스파 주변으로는 캐리비안 베이의 명물인 거대한 해골 조형물이 양머리 수건을 쓰고 있고, 겨울 조화를 활용한 파사드가 펼쳐져 있어 모락모락 피어오르는 김과 함께 겨울 추억사진을 남길 수 있는 포토존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또한 실내 유수풀과 연결되는 ‘케이브 스파’도 카리브 동굴을 테마로 리뉴얼 오픈했다.

케이브 스파에는 열탕, 족탕, 사우나 등 다양한 스파 시설과 휴식 공간이 마련돼있다. 또 오로라 하늘, 트로피컬 식물 등 이국적이고 몽환적인 분위기를 즐기며 환상적인 인스타 감성 사진도 남길 수 있다.

약 1만8000㎡ 규모의 대형 실내 시설인 아쿠아틱 센터에서는 파도풀, 워터슬라이드, 스파, 다이빙풀 등 다양한 물놀이를 따뜻하게 즐길 수 있다.

캐리비안 베이, ‘어드벤처 스파’ 사진 | 캐리비안 베이

파도풀에서는 찰랑대는 파도에 몸을 맡긴 채 파도타기를 즐길 수 있고, 퀵라이드에서는 4가지 슬라이딩 코스에 몸을 맡긴 채 짜릿한 스릴을 맛볼 수 있다. 또한 실내외가 연결된 유수풀에 몸을 맡긴 채 떠다니다 보면 바데풀, 버블탕 등 뜨거운 야외 스파들이 나타나며 낭만적인 노천 스파 분위기를 연출한다.

그 중에서도 바데풀은 강한 물살을 이용한 마사지를 즐기며 일상의 피로와 스트레스를 모두 날려 버릴 수 있다.

한편 에버랜드는 2023년 토끼해를 맞아 다양한 새해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다. 15m 높이의 초대형 토끼 조형물 ‘래빅’이 토끼해 인증샷 명소로 인기를 끌고 있으며, 매일 5종 5000여 마리의 나비를 생생하게 관찰할 수 있는 ‘라이브 나비체험관’도 고객들에게 따뜻한 봄의 기운을 선사하고 있다.

아울러 에버랜드는 캐리비안 베이 방문객을 대상으로 당일 오후 3시부터 에버랜드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1+1 고객 감사 이벤트를 3월 1일까지 진행한다.

캐리비안 베이 및 에버랜드에 대한 자세한 이용방법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color@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