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승원, 이수진. 출처 | SBS 방송 캡처


차승원 부인 이수진.

[스포츠서울] 친부소송에 휘말린 차승원이 공식입장을 밝힌 가운데 부인 이수진이 화제다.

법조계에 따르면 지난 7월 일반인 남성 조 씨는 자신이 차승원의 아들 차노아의 친아버지라고 주장하며 지난 7월 서울중앙지법에 차승원 부부를 상대로 1억원 상당의 손해배상 소송을 청구했다. 이에 5일 차승원의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 측은 차노아가 차승원의 친아들이 아님을 시인했다. 이 가운데 차승원의 부인 이수진이 눈길을 끌었다.

이수진은 과거 방송을 통해 나이트 클럽에서 처음 만난 차승원에게 첫눈에 반했다고 밝혔다. 그는 차승원의 첫인상을 두고 "처음 보고 만화에서 나온 사람인 줄 알았다. 우리나라에서 이렇게 잘생긴 사람이 있나 했다"며 "다음 만난 날 소주 10병 정도를 마셨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남편은 완전히 취했고, 나에게 뽀뽀 한 번만 해달라고 했다"고 밝혔고, 차승원은 "이래서 방송이 무서운 거다"라며 웃음을 자아냈다.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차승원 부인 이수진, 이렇게 다정한데", "차승원 부인 이수진, 행복한 부부", "차승원 부인 이수진, 지금 심경 어떨까", "차승원 부인 이수진, 지금 힘들 것 같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차승원의 부인 이수진은 과거 차승원과의 첫 만남부터 교제, 육아 등을 정리한 에세이집을 발간했으며 최근 친부소송으로 인해 책의 내용과 일부 사실이 달라 구설수에 오른 바 있다.
<온라인뉴스팀 news@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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