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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강남. 출처 | 유튜브 ‘동네친구 강나미’

[스포츠서울 | 김소인기자] 방송인 강남의 일본 부모 집 술은 다 얼마일까.

1일 강남의 유튜브 채널 ‘동네친구 강나미’에는 ‘부모님이 평생 모은 술이 모두 3억!? 몰래 팔겠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강남은 한국 집이 아닌 낯선 장소에서 오프닝을 하며 “오늘 제가 어렸을 때부터 하고 싶었던 일을 (회사)에서 해준다고 해서 굉장히 신나고 떨린다”라고 했다.

거실부터 부엌까지 이어진 한 쪽 벽면을 가득 채운 것은 놀랍게도 술이었다. 강남은 “내가 태어나기도 전부터 부모님께서 예쁜 술, 비싼 술을 모으는 것이 취미셨다. 옛날 술이 많다”라며 강남 부모님 재력을 짐작게 했다.

이어 강남은 “오늘 감정을 받고 가격이 잘 나오면 바로 팔아버리겠다. 엄마가 술을 중요시한다. 만지는 것도 싫어한다”라고 말했다. 단순히 강남의 엄마에 대한 ‘짱구 본능’인 줄 알았지만 그것이 아니었다.

그는 “(예전)큰 지진이 왔는데 술이 쓰러져 박스 7개의 쓰레기가 나왔다. 거실이 다 술 바닥이었다”라며 당시 아찔했던 상황을 전했다.

연이어 술들의 가격이 강남의 기대에 못 미치자 속상해했다. 잔뜩 기대하게 만들어 놓고 술 감정사가 내린 최종 금액은 20만원. 연이어 비슷한 가격대로 판정이 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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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강남. 출처 | 유튜브 ‘동네친구 강나미’

강남은 상심하면서도 포기하지 않아 웃음을 자아냈다.

강남 일본 부모님 집의 전체 술은 얼마 정도일까. 감정사는 대략 2000만~3000만 원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강남은 “두바이 부자들에게 팔면 얼마를 불러야 하느냐”라고 감정사에게 물었고 결국은 감정사 입에서 3억 원이라는 말을 듣는데 성공했다.

greengreen@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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