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차승원의 아들 차노아(오른쪽에서 두번째)의 프로게이머 시절. 곰TV캡처

[스포츠서울]배우 차승원의 아들인 차노아는 1988년생으로 미국에서 학창시절을 보낸 뒤 지난 2012년 5월 귀국했다.

큰 키에 잘 생긴 외모에다 ‘배우 차승원의 아들’이라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많은 주목을 받았다. 귀국해서 프로게임단 소속으로 인기 온라인게임 리그오브레전드(LOL) 프로게이머로 활동하며 큰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그러나 지난해 3월 그룹 DMTN 멤버 최다니엘, 방송인 비앙카 등과 함께 대마초 흡연 혐의로 조사를 받은 뒤 선고 공판에서 징역 6월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이후 연인 관계였던 여성을 성폭행한 혐의로 피소됐으나 혐의가 인정되지 않아 무혐의 처분을 받는 등 연달아 구설수에 휘말렸다.

남혜연기자 whice1@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