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102601001321200097871
이강인(왼쪽). 마드리드 | EPA연합뉴스

[스포츠서울 | 박준범기자] 이강인(마요르카)이 풀타임에 가까운 시간을 소화했다.

마요르카는 29일(한국시간) 스페인 마요르카 비지트 마요르카 에스타디에서 열린 2022~2023시즌 스페인 라 리가 12라운드 에스파뇰과 홈 경기에서 1-1로 비겼다. 승점 13을 확보한 마요르카는 12위에 자리했다.

11라운드 발렌시아전에서 결승골을 터뜨렸던 이강인은 이날 선발 출전했다. 에스파뇰의 집중 견제를 받았다. 그럼에도 장기인 탈 압박과 키패스로 마요르카 공격에 활기를 불어 넣었다. 후반 20분에는 오른발 슛을 시도하기도 했다. 그리고 이강인은 후반 42분 안토니오 산체스와 교체돼 그라운드를 빠져 나왔다. 공격 포인트는 기록하지 못했다.

마요르카는 1-1 상황이던, 후반 42분 마요르카의 앙헬 로드리게스가 페널티 지역 안 오른쪽에서 상대 수비수 발에 걸려 넘어졌다. 하지만 주심은 페널티킥을 선언하지 않았다. 여기에 항의하던 교체돼 벤치에 있던 마페오와 하비에르 아기레 감독이 퇴장을 당하기도 했다.

beom2@sportsseoul.com

기사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