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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홍성효기자] 최근 고객의 니즈가 다양해짐에 따라 특성화 점포 등 다양한 형태의 증권사 지점이 신설되고 있다. 그 중에서도 고액자산가뿐만 아닌 직장인, 2030 투자자 등 다양한 연령대의 니즈를 충족시킨 미래형 점포 NH투자증권 강남금융센터가 주목을 받고 있다.
강남금융센터는 들어서자마자 다른 증권사 지점들과 다르다는 게 느껴진다. 들어서자마자 대형 스크린이 방문객을 반기기 때문이다. 대형 스크린에서는 해외 증시 동향 등 다양한 투자정보를 접할 수 있다. 또 추천 책들도 배치돼 있어 상담을 대기하며 책을 읽을 수 있다는 점이 매력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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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담을 시작하기 위해서는 담당 어드바이저를 배정받아야 한다. 처음 방문하는 고객은 어떤 어드바이저를 골라야할지 고민일 것이다. 하지만 강남금융센터는 이 같은 고민을 한방에 해결했다. 입구에 위치한 테블릿을 클릭하면 NH투자증권 강남금융센터의 어드바이저들의 정보를 볼 수 있다. 어드바이저의 전문분야, 사진 등 다양한 정보가 설명돼 있어 고객의 선택을 쉽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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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드바이저를 선택하면 자신이 원하는 공간에서 상담을 받을 수 있었다. 강남금융센터에서는 고객별 맞춤형 공간을 구분해 비대면 고객 전용 공간을 제공하고 있기 때문이다. PB(Private Banking·프라이빗 뱅킹)서비스를 원한다면 PB 전용 상담실, 간단한 업무를 볼 경우 창구를 통해 상담 받을 수 있다.
아울러 강남금융센터는 직장인들이 퇴근 후에도 편하게 방문할 수 있도록 업계 최초 ‘9 to 7 서비스’를 도입해 평일 오후 7시까지 상담 시간을 확대 운영하고 있다. 또 ‘네이버 예약시스템’을 통해 대기 없이 상담을 받을 수도 있다. 예약 시 △투자입문 △세제형상품 △주식 △투자형상품 등 고객이 원하는 상담내용을 선택할 수 있어 전문적인 자산관리 상담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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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금융센터에는 본사 어드바이저와의 상담을 원하는 고객을 위한 시스템도 마련돼 있었다. 화상상담실로 들어가면 본사 어드바이저와 화상상담 할 수 있는 컴퓨터가 있다. 본사에 가기 힘든 고객을 배려한 것이 돋보였다.
아울러 강남금융센터에는 증권업계 최초로 STM(스마트텔러머신) 도입이 예정돼 있다. STM을 활용해 계좌 관련 업무, 타점 업무 등 금융업무처리가 가능해 고객들의 편의성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shhong0820@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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