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회 청년의날 기획_릴레이 기사_18_콘텐츠제작팀장_사진
청년의날 축제 김민지 콘텐츠제작팀장

[스포츠서울 | 박현진기자] 청년을 위한, 청년에 의한, 청년의 축제가 벌어진다. 오는 17일 서울 올림픽공원 평화의 광장에서 열리는 2022 제6회 대한민국 청년의날 축제다. 이날 행사를 위해 2000명의 청년들로 구성된 축제 기획단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이번엔 청년들이 기획한 행사와 콘텐츠들이 보다 많은 사람들에게 홍보될 수 있도록 카드뉴스와 포스터를 제작하는 콘텐츠제작팀의 김민지 팀장을 만났다.

- 콘텐츠제작팀의 역할은 무엇이며 어떻게 콘텐츠제작팀장으로 합류하게 되었나?

콘텐츠제작팀은 청년의 날을 홍보하기 위한 각종 콘텐츠를 제작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예를 들어, 청년과미래 SNS 및 다양한 대외활동 플랫폼에 업로드될 청년의 날 홍보 카드뉴스와 활동 모집 포스터 등과 같은 콘텐츠들을 제작한다. 청년들을 위한 날인 청년의 날을 홍보하기 위해 콘텐츠제작팀에 지원했다. 특히, 팀장 역할을 맡아 팀을 이끌어 갈 때 제 역량을 더욱 더 발휘할 수 있기에 팀장으로 참여하게 되었다.

- 콘텐츠제작팀장으로서 콘텐츠를 제작하며 가장 중점에 두는 내용이 있다면?

우선 ‘시각적으로 다른 콘텐츠들과 차별화된 점이 있는가’를 중점에 둔다. 대부분의 제작물들이 SNS와 대외활동 플랫폼에 업로드된다. 타사의 다양한 콘텐츠들과 함께 섞였을 때 청년의 날 홍보 콘텐츠들이 소비자들의 눈에 먼저 띌 수 있는 것이 가장 중요하기에 다른 콘텐츠들과는 차별화된 디자인, 혜택 등에 중점을 두어 제작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 콘텐츠제작팀장은 ‘청년’이 무엇이라고 생각하는가?

청년은 무한한 성장성을 가져 무엇이든 할 수 있는 멋지고 단단한 사람이라고 생각한다. 좋은 결과가 따르지 않더라도 무모한 시도를 감히 할 수 있는, 이를 통해 경험의 폭을 넓히고 구름판 삼아 더욱 멀리 갈 수 있는 사람들이라고 생각한다.

- 기획홍보단 참여 전후로 ‘청년의 날’에 대한 인식의 변화가 있는가?

‘청년의 날’에 대해 제5회 청년의 날 축제 SNS 인증샷을 통해 알게 되었다. 당시 청년들이 직접 만들어가는 행사라는 점이 멋있었고, “내년에는 나도 청년의 날 준비에 동참해야지”라고 생각하게 되었다. 기획홍보단으로 참여한 이후 알게 된 청년의 날은 예상 그대로였다. 오히려 청년으로서 힘을 합쳐 최선을 다해 더 열심히 준비해야겠다고 생각했다

- 기획홍보단 그중에서도 콘텐츠제작팀에 지원하고 싶어할 청년들을 위한 팁이 있나?

맞춤법, 저작권법에 유의하는 것과 콘텐츠에서 전달하고자 하는 내용과 관련 있는 아이콘을 적절히 활용한다면 훌륭한 홍보물을 제작할 수 있다. 또한, 최근에는 포토샵을 활용할 줄 모르더라도 온라인 도구를 통해 좋은 콘텐츠 홍보물을 만들 수 있으니 너무 겁먹지 않았으면 한다.

- 청년의 날 행사에 참여할 청년들에게 하고 싶은 말은.

청년의 날 행사에 관심을 가지고 계신 여러분! 관심을 가진 상태에 머무르시지 마시고 17일 토요일 올림픽공원 평화의광장에 오셔서 함께 즐거운 청년의 날을 만들어가요~! 감사합니다 :)

한편 2022 제6회 대한민국 청년의 날 축제는 17일 올림픽공원 평화의광장에서 개최된다. 청년과미래, 스포츠서울, 굿모닝경제가 주최하고 국무조정실, 교육부, 외교부, 통일부, 국방부, 행정안전부, 문화체육관광부, 산업통상자원부, 보건복지부, 고용노동부, 여성가족부, 국토교통부, 중소벤처기업부, 서울특별시, 부산광역시, 서울특별시의회와 대한적십자사, 한국청년기업가정신재단, K-ICT창업멘토링센터,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와플스테이, SKT, BNK부산은행, 대영채비, 마나그룹 코리아, 바른손, 로카모빌리티, 샌드박스, 남성재단, 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 경남공업, 알파텍, 안무창작가협회의 후원으로 진행된다. 특히 2030 세계엑스포 유치와 대한민국 청년을 응원하기 위해 마련된 청년의 날 콘서트는 지코, 아이브, 비와이, 윤하, 스테이씨, 양다일, 임한별, 케플러, 김종한, 나인아이, 트렌드지 등 국내 정상급 인기가수들이 총출동해 축제의 열기를 더할 예정이다.

jin@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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