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회 청년의날 기획_릴레이 기사_20_체험평가단_사진
청년의날 축제 체험평가단 오준수 단장(오른쪽), 정윤아 부단장

[스포츠서울 | 박현진기자] 청년을 위한, 청년에 의한, 청년의 축제가 벌어진다. 오는 17일 서울 올림픽공원 평화의 광장에서 열리는 2022 제6회 대한민국 청년의날 축제다. 이날 행사를 위해 2000명의 청년들로 구성된 축제 기획단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이번엔 청년들의 의견이 더 많이 수용될 수 있도록 하는 체험평가단의 오준수 단장과 정윤아 부단장을 만나봤다.

- 체험평가단의 역할은 무엇이며 어떻게 체험평가단 임원진으로 합류하게 되었나?

체험평가단은 청년의 날 전반적인 부분을 체험하고 평가하는 일을 도맡아 한다. 체험평가단이 크게는 평가단들이 사용하게 될 평가지를 만드는 것부터 그들이 더 정확하고 안전하게 청년의 날을 평가할 수 있도록 교육자료를 만들고 교육도 시키며 평가자들의 궁금증과 문제사항을 돕고 청년들이 즐길 수 있는 더 나은 청년의 날을 만들기 위해 해결해주는 역할을 한다.

사람들과의 교류를 좋아하여 체험평가단을 지원하게 됐다. 더불어 청년의 날에 대한 평가가 잘 이뤄져야 다음 청년의 날에 이번 평가를 기반으로 더욱 성장하고 질 좋은 청년의 날을 만드는데 기여할 수 있기 때문에 굉장히 중요한 역할이라 생각하고 지원했다.

- 체험평가단은 평가단들이 평가를 수월하게 할 수 있도록 평가지를 제작, 배포, 교육하는 일을 한다고 들었다. 구체적으로 어떻게 업무를 수행하는가?

체험평가단의 효율적인 업무를 위해서 기획팀, 교육팀, 관리진행팀으로 나누어서 운영하고 있다. 구체적으로 기획팀은 평가지를 만드는 것인데, 과거 평가지를 기반으로 이를 분석하여 올해의 평가지를 제작한다. 또 교육팀은 평가단들의 안전과 효율적인 평가를 위해 과거의 교육자료와 이번에 하는 청년의 날 운영체계를 기반으로 교육자료를 만든다. 마지막으로 관리진행팀은 그전부터 평가단들과 교류를 하고 평가단들의 참여독려에 힘써줄 예정이다.

- 체험평가단 단장과 부단장이 생각하는 청년이란 무엇인가?

’청년‘은 ‘도전’이다. 청년은 많은 일에 도전하면서 실패도 겪어보고 성공의 기쁨을 맛보면서 자신의 삶의 농도를 진하게 만들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무엇이든지 도전해볼 수 있고, 정신적으로, 육체적으로도 많이 성장해 무궁무진한 꿈을 꾸기 가장 좋은 시기라고 생각한다.

- 체험평가단 단장, 부단장으로서 업무를 수행하면서 본 청년의 날 행사에 대해 인상의 변화가 있다면 어떻게 바뀌었는가?

청년들을 생각한 많은 고민을 담아 준비한다는 것을 느꼈다. 청년과 미래 활동에서 많은 것을 경험했는데, 그 중에도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은 국회에서 한 임원진들과의 회의다. 각 부서실장, 단장들이 모여서 더 나은 청년의 날을 만들고, 각 부서의 부족한 점을 채워주는 것이 보기 좋았다.

- 기획홍보단, 그중에서도 체험평가단으로 참여하고 싶어하는 청년들을 위한 팁이 있다면?

행사를 기획하는 것도 의미있지만, 행사의 사후평가도 뜻깊은 일이라는 점을 명심했으면 한다. 우리의 평가가 이듬해 활동할 기획홍보단에게 활동할 거리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자부심을 가졌으면 한다. 또한, 활동 시 주체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다른 팀원분들에게 거리낌 없이 다가간다면 더 진취적인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 청년의 날 행사에 참여할 청년들에게 하고 싶은 말은.

청년의 날 행사 많이 즐겨주십시오! 여러분들을 위한 축제입니다.

한편 2022 제6회 대한민국 청년의 날 축제는 17일 올림픽공원 평화의광장에서 개최된다. 청년과미래, 스포츠서울, 굿모닝경제가 주최하고 국무조정실, 교육부, 외교부, 통일부, 국방부, 행정안전부, 문화체육관광부, 산업통상자원부, 보건복지부, 고용노동부, 여성가족부, 국토교통부, 중소벤처기업부, 서울특별시, 부산광역시, 서울특별시의회와 대한적십자사, 한국청년기업가정신재단, K-ICT창업멘토링센터,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와플스테이, SKT, BNK부산은행, 대영채비, 마나그룹 코리아, 바른손, 로카모빌리티, 샌드박스, 남성재단, 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 경남공업, 알파텍, 안무창작가협회의 후원으로 진행된다. 특히 2030 세계엑스포 유치와 대한민국 청년을 응원하기 위해 마련된 청년의 날 콘서트는 지코, 아이브, 비와이, 윤하, 스테이씨, 양다일, 임한별, 케플러, 김종한, 나인아이, 트렌드지 등 국내 정상급 인기가수들이 총출동해 축제의 열기를 더할 예정이다.

jin@sportsseoul.com

기사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