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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황철훈기자] 안다즈 서울 강남은 ‘프로라타 아트 갤러리 전시’를 1층 로비 입구 공간에서 10월 15일까지 선보인다.
이번 전시는 다양한 신진작가 전시를 진행해온 오픈월과 미술품 공동구매 플랫폼인 프로라타 아트와 함께 선보이는 첫 전시다. 올해 베니스 비엔날레에서 주목받았던 전광영 작가와 최근 관심을 받았던 정다운 작가, 지히 작가, 토코토코 진 작가의 작품이 전시된다.
쉽게 보기 어려웠던 미술계 거장 전광영 작가의 100호 2점의 작품과 함께 개성이 강한 신진작가의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지난 시즌 아츠 갤러리 전시에서 구매 문의가 많았던 정다운, 지히, 토코토코 진 작가의 작품을 다시 한번 선보인다. 특히 최근 전시에서 작품을 모두 완판한 토코토코 진 작가의 신작이 전시됨에 따라 컬렉터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전광영 작가는 작품 ‘집합(Aggregation)’을 선보일 예정이다. 작가의 대표작인 ‘집합(Aggregation)’ 시리즈는 한지로 섬세하게 싸고 묶은 삼각형 오브제를 천연 염색 기법으로 물들인 후 한 화면에 일정한 패턴으로 재배열하여 하나의 집합체로 형상화한 작품이다. 세계 최대의 미술 축제인 ‘2022 베니스 비엔날레’에서 공식 병행 전시로 선정된 전광영 작가의 대지의 강렬한 에너지를 품은 대작을 선보인다.
이번 전시는 10월 15일까지 진행되며, 호텔 1층 로비 입구 갤러리에서 무료로 전시를 관람할 수 있다.
한편, 안다즈 서울 강남 1층 아츠 갤러리에서는 아트 큐레이션 플랫폼 오픈월과 협업해 유명 작가부터 신예 작가의 작품을 격월로 선보이고 있다. 아츠 갤러리는 다소 어렵고 딱딱하게 여겨지는 미술을 오픈월의 큐레이션과 함께 아츠만의 현대적인 분위기로 재해석하여 호평을 받고 있다. 또한 라운지 아츠에서는 다양한 디저트와 음료를 즐길 수 있다. 이용 시간은 주중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 주말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다.
로버트 해머 안다즈 서울 강남 총지배인은 “호텔 내 공간을 제공해 예술가들의 활동 영역을 확장해주고, 고객과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공간의 볼거리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color@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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