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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김태형기자] 가수 강남이 전 스피드스케이팅 국가대표 이상화와 눈물겨운 다이어트에 도전했다.

8일 유튜브 채널 ‘동네친구 강나미’에는 ‘내가 왜 다이어트를 한다고 해서 이 고생을 하는 걸까 [동네친구 강나미]’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강남은 “운동 브이로그로 돌아왔다”라며 운동에 매진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지난달 18일 강남이 다이어트를 선언했고 목표 체중을 달성하지 못할 시 구독자들에게 1000만 원 지급 공약을 건 바 있다.

강남의 다이어트 성공을 위해 아내 이상화가 직접 나섰다. 이상화는 강남의 운동을 지켜보며 트레이너 역할을 수행했다. 이상화의 ‘국대급’ 운동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았다. 반면, 강남은 몸을 부들부들 떨며 힘들어했다. 보다 못한 이상화가 “그러다 다쳐. 끝내 끝내”라고 그를 말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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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동네친구 강나미

운동 후 이상화는 강남을 위해 손수 만든 요리를 건넸다. 강남은 야채와 고기 위에 ‘이상화 표’ 수제 드레싱을 왕창 뿌리다가 이상화에 저지당했다.

강남은 초점 풀린 눈으로 “맛.있.어.요”라며 ‘이렇게 해야 평화가 오래 유지됩니다’라는 자막으로 웃음을 선사했다. 그후 강남이 말없이 먹자 이상화는 “말하면 안 되는 거야?”라고 물었고, 강남은 “나 원래 말 없이 먹잖아”라고 해 큰 웃음을 안겼다. 평소 음식을 먹을 때 표현 잘하기로 유명한 그와 비교되는 모습이었다.

이어서 폭염 날씨에 롤러 타는 모습을 공개했다. 강남은 시끄러운 매미 소리를 뚫고 지옥의 훈련(?)을 이어갔다. 이상화의 독려가 계속됐고, 지친 기색이 역력한 그는 “이건 아니야”를 수없이 되뇌며 하루 종일 힘겨운 다이어트를 계속했다.

tha93@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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