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발전 프로젝트 식자회담 포스터

[스포츠서울 | 심언경기자] SBS와 대한상공회의소가 식품산업의 꾸준한 성장세에 발맞춰 한식의 산업화를 조명한다.

SBS 측은 2일 “SBS와 대한상공회의소가 준비한 새로운 국가발전 프로젝트 시즌2 ‘식자회담’이 오는 9일 방송된다”고 밝혔다.

‘식자회담’은 음식과 지식이 함께한다는 의미로, 한식의 산업화를 주제로 한 경제 토크쇼다. 기업인, 셰프, 외국인, MZ세대, 학계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식자단’이 한식 산업의 분야별 문제점과 해법을 논의한다.

‘식자단’의 단장은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이다. 최 회장은 식자단의 의견을 종합하고 토크를 이끄는 MC로서 재치와 입담를 뽐낼 전망이다. 방송인 전현무, 가수 이찬원도 진행을 맡는다. 여기에 요리연구가 홍신애와 미국 출신 방송인 타일러 라쉬가 고정 게스트로 함께한다.

SBS 관계자는 “’식자회담’에서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음식들이 가지는 경제적 측면에 대해 다양한 시각과 사례를 소개하려 한다. 그동안 맛으로만 경험했던 음식에 대해 경제, 문화, 스토리 측면 등 다양한 시각을 통해 보여줄 것”이라 전했다.

한편, ‘식자회담’은 오는 9일 오후 11시 30분에 첫 방송된다. 6주간 같은 시간에 전파를 탄다.

notglasses@sportsseoul.com

사진 | SBS

기사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