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스24라이브홀에서 열린 첫 정규앨범 ‘낙서’의 쇼케이스에서 오메가엑스 타이틀곡 PLAY DUMB을 선보이고 있다.보이그룹 오메가엑스(OMEGA X)가 15일 첫 정규앨범 낙서(Story Written in Music)을 발표하며 컴백했다. 13곡이 수록된 정규앨범 ‘낙서’는 오메가엑스가 데뷔 1년만에 처음으로 선보이는 정규앨범으로 발라드, 힙합, R&B, 댄스 를 총망라해 다양한 음악을 선보인다. (재한,휘찬,세빈,한겸,태동,XEN,제한,케빈,정훈,혁,예찬)2022.6.15.예스24라이브홀 | 강영조기자kanjo@sportsseoul.com

[스포츠서울 | 정하은기자]그룹 오메가엑스(OMEGA X)가 강렬하고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에서 파워풀한 청량으로 돌아왔다.

오메가엑스(재한, 휘찬, 세빈, 한겸, 태동, XEN, 제현, KEVIN, 정훈, 혁, 예찬)가 15일 첫 정규앨범 ‘낙서(樂서) : Story Written in Music’ 발매를 앞두고 서울 광진구 예스24 라이브홀에서 미디어 쇼케이스를 열었다. 5개월만에 컴백한 소감에 대해 재한은 “바로 정규앨범에 들어가면서 바쁘게 지냈다. 일본 데뷔 앨범 준비도 같이 준비하고 드라마 촬영도 준비하며 팬 여러분들에게 다양한 소식을 전하기 위해 노력했다”고 근황을 전했다.

11인의 시너지가 담긴 첫 정규앨범 ‘낙서(樂서) : Story Written in Music’는 오메가엑스의 이야기를 음악으로 담아냈다는 樂(음악 악) 書(글 서), ‘Story Written in Music’이란 의미를 가지고 있으며, 13곡이 수록돼 있다. 데뷔 1년만에 정규앨범을 발매한 소감에 대해 한겸은 “준비 과정이 힘들었지만 결과물이 좋아서 뿌듯했다”고 밝혔다.

‘낙서’를 통해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에 대해서 XEN은 “개개인의 낙서장이란 생각을 했다. 꾸밈없이 할 수 있다는, 저희의 마음을 그대로 표현하고자 했다. 팀곡 뿐만 아니라 자작곡, 유닛곡들도 실었으니 기대해달라”고 당부했다. 예찬은 “음악에 쓰여진 저희의 이야기란 뜻을 담고 있는데, 그만큼 오메가엑스 활동을 하며 느낀 희로애락을 담았다”고 말했다. 한겸은 “모든 곡이 명곡”이라고 자신감을 내비치며 “저희의 이야기를 꼭 한 번 들어주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타이틀곡 ‘플레이 덤(PLAY DUMB)’으로 ‘짐승돌’에서 ‘청량돌’로 변신에 나선다. 장난기 가득하고 청량감 넘치는 색다른 모습을 예고한 한겸은 “데뷔 전에 청량 콘셉트를 하고 싶다고 했다. 더 시간이 지나기 전에 해보고 싶기도 했고, 팬분들도 원하셨다”며 “정규앨범이니 이미지 변신에도 도움이 될 거 같다”고 말했다. 재한은 “한계없이 다 소화할 수 있단 걸 보여드리고 싶었다”며 “여름에 맞춰 다같이 시원하게 즐길 수 있는 노래로 나오고 싶었다”고 이야기했다.

첫 번째 정규앨범인 만큼 오메가엑스의 음악적 성장도 엿볼 수 있다. 재한과 한겸, 예찬, XEN은 수록곡의 작사와 작곡에 참여해 ‘프로듀싱돌’의 면모를 발휘했다. 재한은 타이틀곡 ‘플레이 덤’ 작사와 작곡을, 한겸과 예찬은 재한과 함께 수록곡 ‘전세기’와 ‘dry flower’의 작사 및 작곡에 힘을 보탰다. XEN은 아련한 감정을 담은 ‘CONTROL’의 작곡과 작사에 참여해 완성도를 더했다.

팬덤인 FOR X가 작사에 참여해 더욱 의미가 남다른 팬송 ‘FOR BABY(CD only)’도 담겼다. 오메가엑스는 “모두 두 번째 데뷔하는 멤버들이다 보니 ‘다시 만나 기쁘다’, ‘다시는 떨어지지 말자’는 팬들의 말이 와닿았다”고 입을 모았다.

예스24라이브홀에서 열린 첫 정규앨범 ‘낙서’의 쇼케이스에서 오메가엑스 타이틀곡 PLAY DUMB을 선보이고 있다.보이그룹 오메가엑스(OMEGA X)가 15일 첫 정규앨범 낙서(Story Written in Music)을 발표하며 컴백했다. 13곡이 수록된 정규앨범 ‘낙서’는 오메가엑스가 데뷔 1년만에 처음으로 선보이는 정규앨범으로 발라드, 힙합, R&B, 댄스 를 총망라해 다양한 음악을 선보인다. (재한,휘찬,세빈,한겸,태동,XEN,제한,케빈,정훈,혁,예찬)2022.6.15.예스24라이브홀 | 강영조기자kanjo@sportsseoul.com

지난해 6월 데뷔한 오메가엑스는 JTBC ‘믹스나인’, 엠넷 ‘프로듀스 101 시즌2’, KBS2 ‘더유닛’ 등의 오디션 프로그램에서 검증받은 멤버들과 기존 보이그룹의 멤버들이 결성해 만들어졌다. ‘VAMOS’(바모스)로 데뷔한 이후 다채로운 콘셉트와 음악 색깔로 ‘제31회 하이원 서울가요대상’에서 신인상까지 수상한 오메가엑스는 이번 첫 정규앨범을 통해 새로운 ‘청량돌’로 자리매김할지 주목된다.

이번 활동을 통해 얻고 싶은 수식어에 대해 재현은 ‘다재다능’과 ‘다채로운’을 꼽았다. 제현은 “작사작곡에 많은 멤버들이 참여했기 때문에 ‘다재다능’을, 이미지를 180도 바꿨기 때문에 다양한 색을 보여드리고 싶은 그룹이 되고 싶어 ‘다채로운’이란 수식어를 얻고 싶다”는 바람을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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