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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심언경기자] ‘국민 타자’ 이승엽이 ‘최강야구’ 출연을 결심한 이유를 밝혔다.

이승엽은 30일 JTBC 새 예능프로그램 ‘최강야구’ 온라인 제작발표회에서 “(장시원)PD님이 야구를 좋아하시지 않으셨다면 나오지 않았을 거다. 워낙 야구를 좋아하시고 이해도가 높으시기 때문에 같이 하게 되면 충분히 시너지 효과를 발휘하겠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승엽은 감독으로서 최강 몬스터즈를 이끈다. 그는 “야구 유니폼을 입고 단 한 번도 야구를 즐겁게 해본 적이 없었다. 그만큼 항상 상대를 이겨야 되겠다는 마음으로 했다. 이 기분을 끌어내주셔서 감사하다. 힘을 합쳐서 좋은 팀보다 강한 팀 만들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최강야구’는 프로야구팀에 대적할 만한 11번째 구단을 결성한다는 포부를 갖고 전국의 야구 강팀과 대결을 펼치는 포맷의 프로그램이다. 6월 6일 오후 10시 30분에 첫 방송된다.

notglasses@sportsseoul.com

사진|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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